한강의 명물이던 황포돛배의 모습을 형상화한 강천보는 한강문화관, 강천섬 수변공원과 함께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물빛누리로 이름 지어진 보의 야간조명은 시간대별, 계절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끌어낸다. 한강통합물관리센터 역할을 하는 강천보는 남한강 투어의 새로운 중심지로 인근에 신륵사관광지(금은모래지구),금은모래강변공원, 황포돛배나루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져 감동을 더한다.
연양지구
신륵사 맞은편에 조성된 생태수변공원, 남한강변을 따라 펼쳐져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수상레포츠 선착장, 황포돛배 나루터,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이 들어서 있고 가족 피크닉이 가능한 느티나무숲 등이 조성되어 있다.
강천섬지구
자생수목을 활용한 자연공원으로 법정보호종인 단양쑥부쟁이 서식처가 있으며, 인근의 바위늪구비 습지 등과 연계한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강문화관
한강을 기반으로 새롭게 펼쳐질 물의 밝은 미래를 체험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한강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지역민을 위한 갤러리, 상설전시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에 전시실, 수변카페, 근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9m(11층 높이)의 전망타워에서는 강천보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